나이가 들면 가장 먼저 신호를 보내는 곳이 바로 무릎 관절이다. 8남매 중 일곱째로 자라며 부모님 무릎 아프신 걸 지켜봤고, 나 또한 20년 넘게 식당을 운영하며 종일 서서 일하다 보니 무릎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낀다. 한 번 닳아버린 연골은 재생되지 않기에, 35년 넘게 장사하며 버텨온 내 몸을 이제는 아껴줄 때가 되었다. 무릎 통증은 참는 것이 아니라, 평소 생활 습관을 통해 연골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건강한 노후의 첫걸음이다.무릎 관절을 지키는 첫 번째 원칙은 '체중 관리'다. 우리 몸의 무게가 1kg만 늘어도 무릎이 받는 하중은 평지에서 4배, 계단에서는 7배까지 늘어난다고 한다. 15년 홈패션 사업을 하며 무거운 원단을 옮기던 시절을 떠올려 보면, 내 몸의 무게를 줄이는 것이 무릎에 가..